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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
지은이 : 스펜서 존슨
‘나는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잘 수용하는 타입일까 아니면 두려워 하는 타입일까’ 소가 되새김질 하듯 곰곰이 곱씹어 봤습니다. 결론은 아무케도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타입은 아니다는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심 자신있고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변화에 대해서는 빨리 적응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신감이 떨어지는 분야는 수동적인 저자세로 대응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변화를 회피하고 현실이 주는 달콤한 유혹에 젖어 있었던 겁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스펜서 존슨 지음)’를 읽고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짧고 간단한 내용이지만 지금껏 살아왔던 제 삶의 자세에 대해 많은 깨우침을 주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보수적이며 변화에 대한 저항이 거센 공무원 조직 환경에 길들여져 있는 탓이기도 합니다. 공무원 조직에도 변화의 물결이 거세지만 아직까지는 정년보장에다 나름 든든한 연금이 뒷받침해준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책 속에는 ‘스커리’와 ‘스니프’, ‘허’와 ‘햄’ 이렇게 4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미로 속의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즈로 가득한 C창고를 발견합니다. 대박이었죠. 창고에는 평생 먹어도 남을 만큼의 치즈가 들어 있었던 겁니다. 고진감래, C창고의 치즈는 이들에게 너무나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매일매일 창고를 방문하지만 그때마다 치즈가 항상 풍족해서 너무나 기쁘고 좋았답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어느 날 치즈창고를 방문한 이들은 매우 황당한 일…
책 속에는 ‘스커리’와 ‘스니프’, ‘허’와 ‘햄’ 이렇게 4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미로 속의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즈로 가득한 C창고를 발견합니다. 대박이었죠. 창고에는 평생…
반면에 꼬마인간 ‘햄’은 계속적으로 C창고 주위를 맴돌 뿐입니다. 치즈가 없어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