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저 자: 칼 필레머
출판사: 토네이도
사실, 제목에 솔깃해서 집어든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내`가 누구길래 `당신`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걸까 막연한 호기심과 뻔한 자기계발서일지 모른다는 우려를 갖고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잘 읽혔다. 특히 결혼에 대한 조언에 관심이 쏠렸다. 책 속의 어르신들은 공통적으로 배우자를 `친구`이자 `공유자`로 봐야 한다고 했다. 단순한 끌림이 아니라 오랜 시간 다양한 것들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이 말이다. 잘난 강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편하게 듣는 느낌이었다. 거창한 이론이나 탁월한 통계 자료를 내세우지 않지만, 나보다 수십 년을 더 살아온 그들의 삶 자체가 가장 신뢰할 만한 근거라는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된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나이를 먹습니다. 철없던 유년 시절에는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시간은 항상 참 빠른 것 같아요. 그동안 수많은 기쁘고 슬픈 일들이 있었고 어느 정도는 후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많은 일을 겪고 후회를 하며 그 순탄하지 않은 과정을 통해 성장합니다. 근데 만약 인생의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는 인생 선배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자는 오래된 사회학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 5년간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더이상 우리가 외면할 수는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저에게 더욱 더 많은 공감을 불러왔습니다.
이 도서에서는 크게 인생을 결혼, 직업, 양육, 후회없는 삶, 행복, 인생의 핵심가치 등의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밑줄 긋고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말이 많았다. 단순한 대화 속에서 삶의 의미를 주는 말…
이 책을 보면서 밑줄 긋고 가슴에 …
여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