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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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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간된 2013년 그는 비행기를 타면서 단숨에 읽었던 정호승의 책을 꺼내들었다. 읽으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졌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 많지만 힘들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들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기에 충분하다. 부제목은 친근하고 따뜻하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완벽한 시간이 없다." "펜을 바꾼다고 필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달팽이도 원한다면 바다를 건널 수 있다." "아무리 차가운 돌이라도 3년만 앉아 있으면 따뜻해져요." "흔적이 많은 나무는 아름다운 무늬를 남긴다"... 저자는 소제목에 제시된 주제어를 저자가 한 말 한 마디, 존경받는 승려나 사제들이 한 말, 선조들의 말이나 속담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이렇게 소개된 76개의 소제목만 봐도 마음속에는 사랑과 고마움이 자라고 용기와 희망이 솟아오른다. 세상과 이웃을 끌어안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 세상을 보는 날카로운 눈빛과 통찰력, 시인의 입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표현이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서 도덕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도덕 교과서를 읽는 대신 한 편의 시와 한 편의 시를 통해 나를 바라본다. 나는 우리의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어떤 기본적인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는 자세,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대한 만족과 감사, 공통적이고 작은 모든 것을 성실하게 하는 자세가 모두 단순하고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감사한 마음으로 시인과 차 한잔 마시며 이야기를 듣는 듯 책을 읽었다.
현재의 정치 상황과 경제 현실을 돌아보면 희망과 감사보다 절망과 분노가 앞선다. 사회적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되지만 이로 인해 개인의 삶이 피폐해져서는 안 된다.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