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내 밖의 나
지은이 : 김연수
펴낸곳 : 청어
이 책은 기존에 익숙해져 있는 나의 일상생활이 내가 생각하는 범위내에서 갇혀있는 것임을 일깨워 주는 명상 에세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상처받고,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어떤 특정한 것에 집착하는 것들을 스스로 극복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책 한 권 읽는 것으로 나의 습관과 생각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야 없지만 내가 힘들어하는 것들의 문제를 밖으로 꺼내어 놓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무한한 능력을 지닌 나라는 자신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는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과거의 나>에 중독되어 살고있다. 그러면서 우리안에 숨어서 과거의 나에 가려 아직 내 앞에 나타나지 못하는 지금 여기 실존하는 나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살면서 만들어낸 수많은 틀인 생각 속에 같혀서 산다. 그 허상의 생각상자를 나라고 여긴다. 그래서 진실한 참나를 만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모든 선악을 벗어날 때 우리는 진정한 선을 만나며, 우리가 아는 모든 옳고 그름을 벗어날 때 진정한 옳음을 보게 된다. 이제는 지금까지 내가 알아오던 내안의 나를 떠나 과감하게 내 밖의 나를 만나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참된 나는 내가 아는 진부한 영역 밖에 있으며, 늘 새롭고 빛나는 모습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은 나에 대해 돌아볼 기회를 제공해 준다. 나는 무엇인가, 내 안에 갖힌 나, 존재방식의 변화, 깨달음의 비밀, 깨어있음과 명상수행, 내 밖의 나로 구분하여 자기를 반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가치관,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이야기들을 모두가 환상이며 꿈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교육받은 생각을 진리라 생각하며 우리를 옭아 매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만들어낸 자기최면이며 이야…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가치관,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이야기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