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쁜 사마리아인들
저자 :
장하준
⧠ 감상문
누가 나쁜 사마리아인인가 저자는 나쁜 사마리아인을 세계화를 표방하는 신자유주의 경제로 얼룩진 여러 경제단체와 선진국에 비유한다. 이들은 고의든 본의 아니든 자기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해 세계화의 논리로 약소국을 점령하려 하고 있으며, 저자는 그들의 생각을 장마다 하나씩 반박하고 있다. 저자는 일관되게 반신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신자유주의는 저자의 에필로그에 기록된 어두운 미래로, 결국 선진국은 저개발국을 영구히 착취하고, 결국 상호 파괴로 귀결된다. 그리고 과도한 세계화는 옳지 않고, 각국이 나름대로 경제정책을 전개한 뒤 어느 정도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개방경제를 실시하면 더 큰 파이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나는 읽는 내내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해야만 했다. 그들이 세계화를 위해 만들려고 했던 다양한 경제 조약에 대한 반박은 분명한 요점을 가지고 있었고 설득력 있게 들릴 수 밖에 없었다. 서브프라임 때문에 자기 모순에 허덕이는 지금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생각하면 2년 전 쓴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고 생각한다. 지금 그들은 세계화를 주장하고 있고 보호무역이라는 달콤한 약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다. 저자의 항목이 담긴 신세계주의에 대한 비판은 기존 경제이론에 익숙했던 나에게 눈을 뜰 수 있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경제학의 10원칙에 기초한 그의 비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저자가 이른바 왼손잡이라면 그렇지 않다. 그는 개방…
나는 읽는 내내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해야만 했다. 그들이 세계화를 위해 만들려고 했던 다양한 경제 조약에 대한 반박은 분명한 요점을 가지고 있었고 설득력 있게 들릴 수 밖에 없었다. 서브프라임 때문에 자기 모순에 허덕이는 지금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