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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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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일하는 것은 무엇일까. 일이라는 것은 단순히 우리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을 넘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또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포기한 채 상급자들이 시킨 일이나 조직에서 주어진 지시에 의해서 일을 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무기력함과 매너리즘에 빠진 채 살아갈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일하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일까. 대부분 자신의 생각대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는 알고 있지만 그렇게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전국 1%대 최고위직에 27년간 몸담아온 최명화씨는 처음부터 나를 정확히 알고 헌신했기 때문에 이 지경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한다. 상당한 방황과 시행착오 속에서 자신의 나약하고 애처로운 `나`를 깨닫고, 그를 포용하며 자신을 전략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왔다. 그는 인문학이라는 취지로 불문학을 전공했지만 자신의 잠재력을 확신할 수 없어 마케터의 길을 선택했고, 그 이후에도 세계가 원하는 `나`와 `나`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말처럼 길을 잃는 모든 사람이 길을 잃는 것은 아니라는 점인데, `나는 누구고, 나의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는다면 말이다." 해마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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