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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본문
만약 오늘날 사용되는 모든 연료와 전기가 지구상의 7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분배된다면, 각 사람의 에너지 사용량은 1960년대 스위스 사람들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거의 같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결핍과 고통, 모든 문제는 지구가 필요한 만큼 생산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나누어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더 적게 쓰고 더 많이 공유하라고 권장한다. 그 말인 즉 우리가 일상 생활속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소비를 줄이는 것은 21세기의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동안 인류에게 더 많은 생산을 하는 것이 화두였다면 이제는 인구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가 화두가 돼야 한다. 만약 우리가 이것을 계속 유지하지 못하고 인류가 지금처럼 계속 횡행한다면, 우리에게 그 끝은 단순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개인보다는 기업, 사회, 국가가 움직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저자가 나열한 여러 문제 중에서 내 가치에 가장 잘 맞는 주제를 골라 내 의지를 희생하고 집중해서 내 습관과 사물을 살피고 실천할 변화를 하나만 골라라. 나는 내 가치관에 따라 개인 투자를 하거나 기관을 바꿀 수 있다. 하나씩 바꾸면 반드시 눈에 띄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지구는 훨씬 더 나쁜 변화를 만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표현이 널리 쓰일 정도로 한국의 발전 속도는 놀라웠다. 우리가 우리나라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전 세계의 업적은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엄청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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