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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본문
장례지도사로 산다는 것은 정말이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죽음을 목도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하지만 장례지도사들은 이런 죽음을 보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와 삶을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서 다를 것이다. 문득 나는 그들의 생각이 궁금해졌고 이 책 <나는 죽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라는 책을 알게되어 읽어보았다. 이 책은 20년 동안 무료 봉사활동을 하며 700여명의 죽음을 돌보았던 한 장례지도사의 체험담을 담고 있는 책이다. 수많은 이들의 죽음을 보고 시신을 수습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장례를 치르면서 한국 사회가 가진 민낯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마주할 수 있었고 그런 시선을 통해 이 사회를 향하여 죽음과 장례 그리고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총 2개의 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꼭지에서는 당신의 죽음은 안녕하십니까의 제목이며 무연고사, 고독사와 같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현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더 심각해진 이런 어두운 모습을 보며 다양한 사건들과 자신이 그 사건을 접하며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전달하고 있다. 두 번째 꼭지에서는 죽음의 최전선 곁에 있으며 자신이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담담하게 말한다. 장례를 치르며 자신이 성찰했던 삶의 모습과 죽음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메…
이 책은 총 2개의 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꼭지에서는 당신의 죽음은 안녕하십니까의 제목이며 무연고사, 고독사와 같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현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더 심각해진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