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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저자 : 스티븐 호킹
직업 특성상 가끔 자살하는 사람을 접하게 되는데..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해보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 스티븐 호킹이 쓴 책이다. 내가 저런 입장이었다면 이란 가정에서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 공감은 하지만 과연 저런 치열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간결한” 책은 스물한 살에 생명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절망적인 진단을 받고서도, 그후 50년 동안 생존하면서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최고의 과학자가 된 스티븐 호킹의 자서전이다(그가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하는 최고의 이론물리학자라는 것은 노벨상보다도 상금이 훨씬 더 많은 300만 달러 상금의 기초물리학상 제1회 수상자라는 것만을 보더라도 이론의 여지가 없다―이 책 p. 152 참조). 중등학교의 학급에서 20등 정도를 한 “평범한” 소년이었던 호킹은 옥스퍼드 졸업 뒤에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이론물리학자가 되었고, 삶은 소중한 것이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생활 자체도 치열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난해한 과학인 우주론 연구에 매진하여 블랙홀과 빅뱅 연구의 대명사가 되었고, “호킹 복사”의 존재를 예측하게 되었다. 그의 이론들이 더욱 “아름다운” 것은, 루게릭병이 악화함으로써 30대 초반에 이미 손이 완전히 마비되면서 그의 연구가 오직 두뇌 속에서만 이루어졌다는 데에도 있다. 이론물리학자로서 똑같이 사고실험()을 했던 아인슈타인은 종이와 연필의 도움을 받았지만, 호킹은 오직 두뇌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40대 초반에는 기관절개수술로 인하여 말할 수 있는 능력까지 잃게 되었다. 그는 말도, 손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나, 불행 중 다행이랄 수 있었다면, 그가 실험물리학자가 아니라 이론물리학자였다는 것이다(루게릭병은 두뇌에는 영향력을 미치는 병이 아니다).
호킹 복사는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과 열역학이라는 물리학의 세 가…
호킹 복사는 일반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