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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포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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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은 거대 자본과 외국인, 대기업, 대주주 등이 장악하고 있으며 이익을 위해 언제든 정의를 만들 수 있다는 포문을 열고 있다. 금융시장의 맹수인 외국인과 대기업, 대주주의 욕망을 읽고 그 의도를 의심하라는 충고가 가득하다. 우선 대기업을 읽으려면 최대주주의 눈으로 봐야 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정상적인 방식으로 기업 경영권을 승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후임자가 주식을 팔아 천문학적인 상속세를 올리고 지분이 줄어들 경우 적대적 M&A를 빼앗길 수 있다는 점도 거론된다. 삼성의 이재용과 SK의 최태원이 같다. 특히 SK그룹은 21세기 핵심 프로젝트로 꼽는 지배구조 개편을 보면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대주주이자 대기업 총수라면 SK그룹의 경우 SK하이닉스가 관건이라는 점을 주목하며 회사의 핵심 사업을 자녀에게 승계하고 싶을 것이다. SK하이닉스가 완전히 지배력을 갖출 때까지 SK는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감명을 받지 않겠지만 구조조정이 끝난 뒤 주가가 날아가야 지주사에도 좋다. 그런 관점에서 그룹 오너의 분식회계와 전문경영인의 분식회계가 다르다는 설명이다. 대규모 분식회계로 망한 대우그룹의…
금융시장은 거대 자본과 외국인, 대기업, 대주주 등이 장악하고 있으며 이익을 위해 언제든 정의를 만들 수 있다는 포문을 열고 있다. 금융시장의 맹수인 외국인과 대기업, 대주주의 욕망을 읽고 그 의도를 의심하라는 충고가 가득하다. 우선 대기업을 읽으려면 최대주주의 눈으로 봐야 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정상적인 방식으로 기업 경영권을 승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후임자가 주식을 팔아 천문학적인 상속세를 올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