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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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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은 플라톤의 ‘국가’ 이후 2500년 만에 나온 정치철학서이자 최초의 국가론이다. 저자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로마 최고의 웅변가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그리스어부터 라틴어까지 두루 통달하여 철학자로도 명성을 떨쳤다. 기원전 1세기 말엽 당시 로마 제국에서는 귀족 계급 간의 권력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키케로의 ‘국가론’은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바로잡고 공화정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사상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 하에 집필되었다. 따라서 내용 자체는 매우 방대하지만, 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단 하나다. 즉, 국가는 시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각 개인들은 자유롭고 평등한 관계로서 서로 존중해야 하며, 그러한 이상적인 상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법이라는 강제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법과 정의로운 통치자는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군주는 백성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만약 군주가 부정하다면, 국민 역시 군주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
‘국가론’은 플라톤의 ‘국가’ 이후 2500년 만에 나온 정치철학서이자 최초의 국가론이다. 저자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로마 최고의 웅변가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그리스어부터 라틴어까지 두루 통달하여 철학자로도 명성을 떨쳤다. 기원전 1세기 말엽 당시 로마 제국에서는 귀족 계급 간의 권력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키케로의 ‘국가론’은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바로잡고 공화정 체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