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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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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소외된 곳에 사는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실 문학인 동시에 아동 문학인 이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사회의 모습을 어디까지 담아내야 할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소설을 읽는 것 자체가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독자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 때 현실주의 문학이 독자와 아동 문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괭이부리말 말 아이들"은 사실 인천의 실제로 있는 "괭이부리말"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소설은 625전쟁을 겪으며 몰려든 사람들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한 사람들이 함께 사는 괭이말 마을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이는 소설 속 괭이말이라는 공간적 배경이 소설 속 인물들의 삶과 결코 멀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른들은 인생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고, 희망이 있다면 이 괭이말을 떠나고 싶어 한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버림받는다. 괭이말에서 사는 사람들은 마치 같은 운명을 타고 난 것처럼 비슷하게 살아간다. 소설에서 괭이말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상징되며, 괭이말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괭이말을 떠나고 싶어 한다. 소설은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속박 속에 사는 사람들이 사는 괭이말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그러나 저자는 희망이 없어 보이는 이곳의 암울한 현실을 말하려 하지 않고 결국 희망을 찾는 사람을 말한다.
전혀 희망이 없어 보이는 괭이부리말에서 아직 삶에 희망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이들이다.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아이들은 점점 지쳐가고 어쩔 수 없는 어려운 현실에서 무너지고 있다. 동수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았고 자신과 동생을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