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공정하다는 착각
본문
현재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는 공정이라고 단언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은 `공정한 채용` 문제로 술렁이고, 정치인들은 `공정경제` 관련 법안을 놓고 술렁이고 있다. 샌델 교수는 이 책에서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하는 성과주의의 이상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공정함은 정의"이며 "공정함은 정의"는 허구라는 통념을 반박한다. 그러고 보면 사람들이 금수저와 흙수저와 대비되는 것처럼 사람들은 이미 출발선과 다른 조건에서 출발한다. 태어날 때부터 부유하거나 교육을 받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가진다. 이것이 부의 상속이고 자본의 상속이다. 여기서 우리는 `경쟁경쟁에서 발생하는 불평등이 정당화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직면한다. 그렇다고 대답하면 당신은 성과주의 옹호자이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지점에서 경주를 시작하는지, 그들이 훈련과 교육, 영양 등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COVID-19 시대의 강남 지역 엄마들이 들떠 있다고 한다. 선행학습과 고비용 과외가 최대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가르치다 보니 학력 격차가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샌델 교수는 독자들이 특유의 질문과 예시로 논리의 향연을 즐기도록 이끄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신간에서 그의 논리 전개 역시 주로 소크라테스식 해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주효하다. 그럼 이제 교수님과 함께 성과주의와 관련된 철학과 윤리 문제를 살펴보도록 할…
COVID-19 시대의 강남 지역 엄마들이 들떠 있다고 한다. 선행학습과 고비용 과외가 최대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가르치다 보니 학력 격차가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샌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