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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독서법 - 최승필
감상문
맹모삼천지교, 교육은 백년대계. 이와 같은 말들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요즘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이 너무나도 많아졌다. 소위 학군이 좋은 동네의 부동산 가격은 천정부지 치솟을 정도로 자녀의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열정이 매우 뜨겁다. 출판 시장에서도 이런 관심은 높다. 시중에는 자녀 교육에 대한 여러 책들이 출판되고 있는데, 그중 단연 부모들의 이목을 받고 있는 책이 있다. 바로 최승필 작가의 <공부머리 독서법>이다. 이 책은 기존의 독서법에 관한 상식과도 같은 진리들을 철저하게 거부한다. 속독은 안되고, 다독도 안된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독서 학원을 다니며 속독을 배웠고 책도 많이 읽는 것이 좋다고 하여서 책을 읽은 만큼 용돈을 받아가야만 하던 불우한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기존의 독서에 대한 상식을 파괴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독서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교육렬이 뜨겁다는 교육의 중심지 대치동 학원가에서 12년 째 논술 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스타 강사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스타 강사인 작가는 사교육의 폐해와 한계에 대해서 꼬집으며 문제점들을 요목조목 집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 동안 깨닫지 못했던 진짜 독서법과 오히려 기본 교육에 충실했던 아이들이 왜 더 좋은 대학교에 가고 더 좋은 인간관계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해결할 수 있었다.
저자는 소위 조기 사교육의 약빨은 초등학교 때까지라고 딱 잘라 말한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는 스스로 읽기 능력이 없다면 학업에 지장이 생긴다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고 수학 문제를 비롯한 각종 교과목에서 올 백을 맞았던 소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