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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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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공감능력은 타고나는 것인가 아마. 우리가 오랫동안 지구는 결코 움직이지 않는다고 믿어왔던 것처럼, 공감 능력 역시 선천적이고 변하지 않는다는 이론이 지배적이었다.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자밀 자키 스탠퍼드대 심리학과 교수가 다양한 실험과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공감은 개인이 통제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과학적이고 흥미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뇌 과학이 밝힌 다양한 실험과 연구는 뇌의 가소성을 설명하고, 공감 역시 환경과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간이 개개인의 삶을 깊이 이해한다면 누구나 나와 직접 관련이 없다고 여겨지는 지구 반대편 타인에 대한 연민과 연대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접촉을 통한 공감으로 타인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어떻게 사라질 수 있는지를 다룬 `증오 접촉`은 공감과 연대, 최근 미국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흑인, 아시아인 혐오 등 사회적 배경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공감`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공감이란 타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