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게으르다는 착각
본문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대 졸업식에서 "만족하지 말고 더 갈망하라"는 연설을 했다. 학생, 취업준비생, 현대인들에게 항상 동기부여가 되고 격려가 되는 단어로 거론되는 유명한 연설 중 하나다. 그렇다면 우리는 열정적으로 살고 새로운 성취를 갈망하는 것이 충만한 삶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게으름에 대한 환상은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 이하로 충만한 삶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를 말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욕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취를 위해 밤낮으로 달려온 저자는 의사도 몇 달 동안 진단할 수 없는 병에 시달린다. 그리움만 품고 만족을 못 한 채 살아온 결과였다. 작가가 사회가 만들어낸 프레임인 `게으름뱅이`가 되지 않기 위해 무리했다는 사실을 마침내 인정할 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얻게 된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회심리학자인 저자는 생산성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방법이라고 믿어왔지만,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사는 것은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나태함의 거짓`이 어떻게 사회에 뿌리내렸는지, 왜 우리가 이런 거짓말에 희생될 수밖에 없었는지 하나하나 파헤친다. 많은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포기해야 할 때조차도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두려워했고,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제 자신을 착취하는 것을 멈추고 다시 지속 가능한 삶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근무 시간에 산만하거나 한눈 팔지 않고 앉아서 일할 수 있나 그들은 쇼핑몰이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거나,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커피를 끓이거나, 동료들과 수다를 떨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행동들을 `게으름`으로 간주하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