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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칭기스칸
저자 :
김종래
⧠ 감상문
저자는 800년 전 21세기 우리의 삶을 살았던 칭기즈칸의 몽골 유목민들과 동시대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당시 세계는 칼과 활이 힘의 논리로 지배하던 시대였지만 지금은 IT기술의 발달로 세계가 경쟁하고 있다. 연구보고서가 아니라 연구논문이라고 하는데 매우 체계적이고 복잡한 내용을 제시하기보다는 저자의 생각에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수필집이다. 가볍고, 휴대하기 쉽고, 단순하고, 개방적이고, 실용적이고 속도 지향적, 질서와 신용, 오늘날 세계가 추구하는 가치들은 기술 지향적, 친환경, 재택근무, 연공서열의 파괴 등의 부가 가치로 오늘날의 글로벌화된 비즈니스 환경에서 충분한 것이 중요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한 가지 일만 고집하지 않는 엔잡러의 등장이나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전 세계를 다니는 사람들의 등장과 보편화를 통해 이미 유목민적이고 방랑자적인 경영 스타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책과 함께 나온 "부자는 삶을 즐기고 가난한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모두가 21세기만 방랑자가 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그래서 21세기 유목민의 꿈의 지도자였던 칭기즈칸이 전투의 길을 열어주고 생사를 걸고 5만명의 군대와 제국에 대한 약속, 인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지도력 등을 소통했다. `방황=방황`이라는 개념적 물음은 남아 있지만 오늘날 세상은 점점 좁아지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으며, 징기스칸의 강렬한 삶과 가치관을 되새기는 짧은 여유로움이 마치 광활한 초원을 바라보듯 독자의 시야를 넓혀줄 것이라 생각한다.
“한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다” 정말이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꿈을 혼자 꾼다면 꿈에 그칠지 모르지만 만약 당신이 그것을 공유하고 있다면 꿈은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