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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AI`이다. 로봇이라는 외형과 특징을 극복하고 언어장벽을 극복해도 사람의 감정이 없는 로봇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감정을 가진 로봇을 그린 영화였다. 이 책을 읽기 전 이 영화가 먼저 떠올랐지만,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는 HER였다. 작중에 등장하는 인공지능은 외적인 존재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인간과의 정서적 교류가 가능한 인공지능과 인간의 사랑을 다루는 영화였다. 현재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 영화의 딥러닝 표현은 이 영화가 얼마나 현실적인지를 보여줬던 것 같다. 기존 도입부는 AI 분야가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너무 힘들고 두려움 속에 쌓일 수도 있다. 기술발전이 인간에게 너무나 큰 희망과 편리함을 주지만 `은하철도 999`는 로봇이 모든 것을 하기 때문에 인간이 집처럼 거대해지는 비극적인 모습을 표현했고, 작가 에이테이지는 기술발전이 인간의 계층사회를 가속화하고 부의 극단적 편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ai의 표현을 보면 희망적인 부분이 소수에게 집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