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비유]
- 교육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언급.
- 내용: 지하 동굴에서 사지와 목을 결박 당한 채 벽 만을 바라보고 있는 죄수들이 있다. 이들은 동굴 밖 세상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의 뒤에는 불이 타오르고 있고, 이 불을 이용하여 죄수가 아닌 사람들은 온갖 인물상들 및 동물상의 그림자를 죄수들이 보는 벽면에 투영한다. 이렇게 되면, 죄수들은 그들이 본 그림자들과 각 그림자들이 보일 때 발생한 소리들을 실재라고 믿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 한 죄수가 바깥 세계로 나아가도록 강요되는데, 그는 처음 보는 밝은 빛을 쳐다보기 고통스러워하며 눈부심으로 인해 아무것도 제대로 보지 못할 것이지만, 이후 빛에 익숙해지면 사물의 그림자와 물 속에 비친 상들, 실물들, 그리고 밤 하늘의 천체들을 거쳐 마침내는 빛 자체인 낮의 태양까지 관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실물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이 모든 봄과 보임의 원인이 태양임을 깨닫게 된 죄수는, 여전히 동굴에 갇혀있는 동료들을 불쌍히 여기게 되어 그들을 구제하고자 다시 동굴로 내려가게 된다. 그런데 그는 어둠에 적응하기도 전에 동료 죄수들의 비웃음을 사게 되고 위로 올라가더니 눈을 버려오기만 했다는 말을 들으며, 심지어는 동료들에 의해 죽음의 위기까지 겪게 된다.
- 의미: 이 비유에서 동굴 속 감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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