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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사회통합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기에 앞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답은 원주민과 흑인, 혼혈인종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불평등이라 답할 수 있다. 또 이 문제의 가장 큰 피해자, 그러니까 사회에서 가장 심한 차별에 시달리고 소외되어있는 사람들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바로 원주민들이라고 답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라틴아메리카의 원주민 세력과 관련된 사회통합 문제에 집중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특히 멕시코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다. 멕시코는 볼리비아, 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등과 같이 라틴아메리카의 ‘원주민 국가’로 불리고 원주민인구의 비율은 여타 국가들에 비해 적을지언정 그 절대적 수가 많으며, 불합리한 사회에 대한 저항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히 전개되어 왔다. 또한, 오늘날 대부분의 라틴아메리카 사회는 구체적 시기와 과정에서의 차이를 인정하더라도 멕시코와 같은 양상으로 심히 고착화된 인종 간 불평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멕시코가 품어온 원주민 관련 문제의 역사 및 양상, 가능한 해결 방안을 살펴보는 일은 라틴아메리카 대륙 전체에 팽배한 인종 간 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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