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니체는 사물의 궁극적인 본질을 파악하려고 하는 전통형이상학의 시도들을 해체하고 있다. 그는 저서 곳곳에서 이성에 바탕을 둔 인간의 인식 능력에 대해서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자연을 인간화하려고 하는 다양한 학문적인 시도들을 비판하였다.
‘도덕의 계보학에서 코페르니쿠스 이래의 학문적인 작업이 가져온 결과를 인간의 자기왜소화라고 규정을 하는데 이와 같은 현상이 근대철학의 자연해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입장은 근대의 학문이상에 대한 부정과 인산의 유한성을 간과한 근대적 사유패러다임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이해가 가능하다.
니체는 인간의 유한성에 주목을 하면서 ‘탈도덕적인 의미에서의 진리와 거짓에 대하여 (Uber Wahrheit und Luge im aussermoralischen Sinne)’에서 유한한 인간 존재를 설명했다. “수많은 태양계들로만들어진 반짝거리는 우주의 어느 멀리 떨어진 구석진 곳에 하나의 별(Gestirn)이존재한다. 이 별 위에서 영리한 동물들이 인식을 고안해냈다. 그것은교만하고 기만적인 세계역사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한 순간일 뿐이었다. 그 별은 몇 번 호흡한 후에 마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