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국내 기업들은 연공주의 인사제도를 기반으로 인사관리를 해오고 있다. 연공승진제도와 연공서열 임금체계를 바탕으로 그동안 인사는 경력과 근속연수에 치중했고,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로테이션을 통해 총괄 책임자를 육성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인간의 경험과 기술이 축적돼 부가가치가 창출된 대량생산 시대와 달리 지식기술정보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현 시대에는 직무와 무관한 근속연수에만 의존하게 된다. 특히 국가 간 경제적 경계가 무너지고 국제표준이 사용되는 상황에서 인사관리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연공주의 인사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이 제도를 도입했지만, 한편으로는 외부 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영이 과거와 같은 형태로 운영되거나 각종 문제로 중도 포기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사의 기본인 직무관리시스템과 평가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구성원들이 지원을 받지 못해 생긴다고 본다. 다시 말해 역량기반 인사시스템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입출력 비용의 공정성일 때 조직 내 다양한 직무의 중요성과 평가 기준은 과학적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