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생산수단은 크게 물적자원과 인적자원으로 대별할 수 있다. 산업혁명이란 전에 없던 새로운 물적수단이 등장하거나 기존 물적수단의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생산성이 폭증하는 기술진보를 일컫는다. 산업혁명은 물적수단이 세대교체되는 과정이라 해석할 수 있으며 물적수단이 교체되면서 물적수단을 운용하는 인적자원의 교체도 동반한다. 다시 말하면, 구세대 물적자원을 운용하던 인적자원에 대한 수요는 급감하며 신세대 물적자원을 운용할 인적자원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여 구세대 인적자원 시장에서는 초과공급이, 신세대 인적자원 시장에서는 초과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이렇듯, 산업혁명은 필연적으로 노동력의 순환을 야기하고 부문 시장에서 불가피하게 수급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현 시대를 4차 산업혁명의 초입이라고 해석한다. 앞서 고찰한 산업혁명과 노동력의 관계가 옳다면,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지금 이 시점에 어떤 노동시장에서는 초과수요 현상이 나타나며, 다른 노동시장에서는 초과공급 현상이 나타나야 할 것이다. 현 시대가 산업혁명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시장에서 초과수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