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란 연고 없이 모르는 사람들이 어떠한 공통의 관심과 이익을 추구하려고 일부러 모여 상호작용하며 관계를 맺는 결사체이다. 사회라는 개념은 역사적으로 서양의 중세 말 공동체와 구별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생겨났다. 전통적인 공동체는 혈연과 지역적 동질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생하였으나, 현대적 사회는 서로 다른 개인이 인위적이고 의도적인 공통의 목적을 통해 결사체를 이루었으며 공장이나 기업, 상공업자 조직, 길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키일 대학인 교수인 퇴니에스(1855~1936)는 이를 사회조직의 체제를 성격에 따라 공동사회(Gemeinschaft)와 이익사회(Gesellschaft)로 구별하기도 하였다.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사람들은 점차 기업이라는 이익사회에 속하게 되고 사회조직의 집단에 변화가 일수밖에 없었다. 우리의 삶에서 진리 혹은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많은 사상과 규범들이 사실은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적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알아야 하며,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로서 개인과 가족, 친구, 직장, 국가 그리고 지구촌으로 확장되어 교류하는 인간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