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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젠더
대도시의 사랑법을 읽고 가족과 젠더 강의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시오.
<대도시의 사랑법을 읽고, 우리 사회에서 성소수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나라는 아직도 성소수자의 설 자리가 많이 좁고 그 인식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기저에 깔려있다. 나는 이 소설을 읽고 남자 성 소수자 즉, 게이의 생활 민낯에 대해 들여다 본 기분이 들었다.
‘게이’에 대한 이야기가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는 <대도시의 사랑법>이라는 제목의 이 ‘퀴어’ 소설은 성소수자의 시점에서 세상이 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잘 일러주면서 전개 흘러간다.
먼저 <대도시의 사랑법>의 주인공에게는 ‘재희’라는 소위 말하는 ‘여자 사람 친구’가 존재한다. 재희는 주인공이 다른 남성과 키스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주인공의 등짝을 내려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희는 처음 본 순간부터 주인공이 게이인 것을 짐작했다고 했다. 재희는 게이에 대한 혐오감 대신 그냥 친구, 서로에게 절실했던 존재임을 깨닫고 급속도로 친해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남자, 여자의 생물학적 성은 다르지만 같은 ‘남성’에 대한 연애 상담, 섹스에 대한 후기까지 공유하는 사이가 된다. 결국 심지어 둘은 동거까지 감행한다. 둘은 잘 맞았다. 그들은 서로 잘 하는 것, 장아찌를 담그거나 매콤한 파스타를 만드는 것에 대해 만족했고 필요로 하였으며 좋아하기도 했다.
어느 날 재희는 임신을 했고 애 아빠의 존재가 불분명하여 주인공과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중절 수술을 한다. 재희와 주인공은 그렇게 아무 남자와 닥치는 데로 자고, 술을 마시며 헤픈 인생을 살고 마구잡이 인생을 살았다. 둘의 동거는 남들에게는 이상하고 기이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재희는 남자친구에게 주인공을 …
어느 날 재희는 임신을 했고 애 아빠의 존재가 불분명하여 주인공과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중절 수술을 한다. 재희와 주인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