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독후감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저자 존 허스트
어떤 책을 고르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이 책의 이름이 꽂혀서 구입하여 보게 되었는데,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화와 기독교, 그리고 로마에 침입하게 된 게르만 전사의 문화가 유럽의 문명에 어떻게 스며들게 돼서 근대 유럽의 특징을 만들어내게 되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는 책이다. 먼저 책 이름이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인데, 사실 세계라기보다는 그 중에서 유럽이 가지고 있는 역사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책의 내용을 간추려보자면 3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종교와 혁명, 그리고 전쟁이다. 제일 처음으로는 가톨릭이라는 종교가 시작되는 것을 이야기하며 피지배계급들이 기존의 권력에 의해서 눌려왔었던 삶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종교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전제를 두고서 내용이 이어지게 된다. 그 이후로는 왕권과 종교 가운데에서 나타나는 이해관계를 말 하며 이야기를 이어가게 된다. 작자는 종교 덕분에 찾게 된 이성이 어떻게 시민혁명까지 나아갔는지 이야기 했는데, 기독교와 카톨릭의 정치 유착관계를 이야기 하면서 프랑스혁명, 차티스트 운동 등을 통하여서 시민들의 주권과 선거권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책 속에서 펼쳐갔다. 그리고 책의 끝 부분은 비스마르크에 의한 독일제국을 이야기 하면서 1,2차 세계대전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작자는 세계사, 아니 유럽사를 설명한 바 있는데 세 가지의 요소가 유럽 문명을 만들어냈다고 이야기 한다. 흔히 유럽문명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 합쳐진 상태라고 말한다. 헬레니즘은 그리스 로마의 문명을, 헤브라이즘은 그리스도교 문화를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 두 가지에다가 게르만 문화까지 포함시켰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역사에 종교를 대입시켜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던 부분이었고, 이러한 시각으로 보니까 역사가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책에서는 로마 제국은 기독…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