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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인생의 10년은 부자로 살아라
저자 김주영
<인생의 10년은 부자로 살아라>는 현대인들에게 솔깃한 축복이다. 현대인들에게 부는 곧 선이요 가난은 악이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직업을 선택하는 것의 우선순위도 높은 연봉에 있다. 사회의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직업은 하나같이 권력과 돈이 뒤따르는 직업들이다. “직업에 귀천이 따로 있나”라는 질문은 매우 어리석은 질문이 된 지 오래다. 직업은 전혀 평등하지 않고, 수입의 크기에 따라 사람의 신분이 결정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상식이 되었다.
이런 세상의 흐름을 반영하듯이 돈 버는 비결에 관한 책들은 넘쳐난다. 그리고 이 책들은 대부분의 자기개발서적이 그렇듯이 읽을 때에는 냄비같이 끓어오르다가 덮고 나면 이내 현실로 돌아와서 공허해진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책들과 달랐다.
이 책은 돈을 버는 비결이나 투자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를 생각의 차이로 보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생각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즉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며,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하고, 사람에게 투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저자는 아끼지 않는다.
결국 한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환경이나 투자기술이 아니라, 부자가 되고자 하는 그 사람의 마인드 즉 마음가짐의 문제인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즉 언젠가 생활의 여유를 누리며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넘쳐났지만, 언제 얼마나 큰 부를 소유한 부자가 되고, 부자가 된 다음 어떻게 살지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이 없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간절한 열망이 없었기 때문이다. 즉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되면 좋겠지만,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 것이다.
사람은 생각에 따라 관심이 정해지고, 관심에 따라 행동이 결정되…
사람은 생각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