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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김성오
흔히 돈이 돈을 번다고 한다. 투자한 금액이 크고, 시설이 좋은 영업장이나 기업을 이룰수록 돈 벌기가 쉽다는 말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마음이 불편하고 마음 한 구석이 허전했다. 처음 타고난 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운명론적인 생각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이 살맛나는 것은 이러한 불변의 벽에 도전하고 그 벽을 넘는 신화가 현실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는 뻔한 성공담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고 특히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이야기가 없을까 찾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육일약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자근 4.5평의 약국이다. 종로 3가의 기업형 약국에 비하면 존재자체를 아는 사람들이 드문 약국이었다. 6백만 원을 빚내서 연 마산의 작은 약국이 시가총액 1조원의 기업체로 변화된 것은 신화 그 자체다. 마산의 랜드마크가 된 육일약국을 매출 200배 성장이라는 신화의 주인공으로 만든 것은 저자의 독특한 경영철학 때문이었다.
4.5평의 약국이 어떻게 랜드마크가 되었을까 그것은 바로 3년 동안 택시만 타면 그가 외친 한 마디 말 때문이었다. 그 말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육일약국 갑시다”였다. 물론 열정만 있다고, 4.5평의 작은 약국이 이런 신화적인 기업이 되리라고 믿은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되리라는 신념이 있었다. 저자는 손님 개개인의 이름을 외웠다. 그리고 길을 묻는 사람이 있으면 직접 길을 안내해줬다. 이런 모든 행동 뒤에 있는 철학은 “이윤을 남기기보다는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였다. 결국 그의 기업정신은 섬기는 비즈니스를 하자는 것이었다. 이런 기업정신으로 그는 매출 200배의 경남권 최대의 기업형 약국을 만들었다.
그의 성공은 약국에서 멈추지 않았다. 수제비 만드는 사람은 칼국수도 만드는 법이다. 약국의 성공을 바탕으로 김성오 대표는…
그의 성공은 약국에서 멈추지 않았다. 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