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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저자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이다. 풀꽃이라는 제목은 잘 몰라도 시를 들으면 다들 단 번에 알아차리는 시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시집을 잘 읽는 편이 아니었다. 학교에서 배우던 작품의 시는 너무나 함축적인 이야기가 많아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시를 읽다보니 시를 읽으면서 감동받고 나도 모르게 스스로 위로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작품을 보아오고 써내려온 나태주 시인이 사람들에게 사랑과 위로와 휴식을 건네는 시들을 깊은 통탈로 고르고 고른 시 문장을 소개하는 책으로 나태주 시인의 시뿐만 아니라 김소월, 김영랑, 김기림 등의 친숙한 시인들이 시도 있고, 알프레드 디 수자, 라이너 마리아 릴케, 윌리엄 예이츠,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같은 외국 시인들의 시도 함께 수록된 시집이다.
이 시집은 시뿐만 아니라 그림이 함께 있어서 더욱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약 120가지의 시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시는 다음과 같다.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라는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엄청 거대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때가 있었다. 소소한 행복도 행복이지만 어떠한 큰 성공이나 부자가 되는 것 등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는 아주 단순하면서 결과론적이고 물질만능주의적인 행복이었다. 이 때 이 시를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행복이라는 것이 그렇게 거대한 것이 아닌데, 내 주변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것들인데 왜 그 행복들을 찾지 못했을까 그리고 왜 그것들을 누리지 못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행복이 아닌 내 스스로 사소하게 느끼는 행복…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