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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와 통하는 인문학3
저자 : 이희용, 정창호, 조홍중, 최현철, 홍주민
행복한 삶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인간의 가장 큰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의 강력한 영향을 받는 현대사회에서 행복을 오로지 경제적인 풍요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부의 증가로 인해 삶의 질이 높아질 순 있지만, 행복도는 지속해서 높아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행복에 대한 이해와 시선이 새롭게 전환되어야 한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공공적인 차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개인의 변화만이 아닌 개개인이 사는 도시가 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도시는 생존을 포함하여 우리의 삶의 가치와 의미까지도 결정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민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행복도시는 어떻게 가능할까 행복도시를 만드는 주체는 기업도, 시 당국도 아닌 시민이다. 시민 개개인이 자신의 도시에서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살기 위해서는 주체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시민의 주체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 도시는 행복하고 안전한 삶이 가능한 도시의 형태로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 미래의 새로운 비전
한국 사회는 사회적 변의 해체와 심각한 양극화와 아노미 현상의 극단에 서 있다. 이러한 길에서 과감하게 돌이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사회로 변형시켜 나가야 할 때이다. 한국 사회는 해방한 이후 전쟁을 경험하고 지난날 극단의 아메리칸 드림이 지배하였다.
아메리칸 드림은 개인의 부와 자율성의 축적을 핵심으로 삼는다. 그동안 한국 사회에 이러한 가치가 뿌리 깊게 장착된 결과가 오늘날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유러피안 드림을 미래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유러피안 드림은 개인의 자유보다는 공동체 내의 관계를, 무제한적인 발전보다는 환경의 보존을 염두에 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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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