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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드리나강의 다리
저자 이보 안드리치
드리나강의 다리를 읽고
드리나 강의 다리를 읽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드리나 강의 다리 주변에 살고 있는 비셰그라드 사람들과, 외지에서 들어오게 된 사람들이 수없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리가 세워지는 우여곡절의 과정에서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진 기간 동안에 무너지기까지 무려 340여년에 걸쳐서 이 다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가지의 일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이 소설의 제목처럼 소설의 주인공은 다리라는 것을 알게 될 수 있다.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과 드리나 강의 다리 사이에는 수백 년 동안에 연결되어 있는 긴밀한 연대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얽혀 있는 운명을 따라서 각각 떼어내서 설명할 수가 없었다고 작자는 말했다. 이 소설은 드리나 강의 다리의 유래부터 시작해서 운명을 다루고 있는 소설인 동시, 세대와 세대를 걸쳐서 내려오고 있는 마을의 생활과 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다.
책의 내용 중에 마음에 닿았던 부분이 몇가지 있었는데, 지금부터 줄거리와 함께 이야기 해보며 나의 감상을 말해보고자 한다. 드리나강은 발칸반도에 있는 보스니아와 세르비아 사이를 흐르고 있는 강이다. 이 두 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드리나 강의 다리는 오스만투르크가 이 지역을 다스리고 있던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다리는 문화랑 민족, 종교, 경제 등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있지만 그 과정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다. 19세기에 들어서서 점령군이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으로 바뀌게 되면서 이 지역에서의 혼란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다리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연속의 환경과 사람들의 삶을 모두 스물 네가지로 나눠서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먼 발치에서 바라다보면 하얀 다리의 넓은 아치들 사이로 푸른 드리나 강만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
‘먼 발치에서 바라다보면 하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