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소득의 분배와 사회 불평등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계속해서 주목받아 왔다. 이러한 문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표가 바로 로렌츠 곡선과 지니계수이다. 로렌츠 곡선은 소득 또는 자산의 분포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프로, 인구의 누적 비율과 그에 따른 누적 소득 비율을 나타낸다. 이 곡선을 통해 어느 정도의 불평등이 존재하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2020년 기준 상위 20%의 인구가 전체 소득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소득이 극히 일부 계층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러한 분포는 직관적 이해를 돕는 데 유용하지만, 수치 자체만으로는 불평등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로렌츠 곡선에 기반한 지니계수라는 수치적 지표가 개발되었다. 지니계수는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0에 가까울수록 완전한 평등, 1에 가까울수록 극심한 불평등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2xxx년대 한국의 지니계수는 약 0.32~0.34 수준을 보였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0.4보다 낮은 편이지만 일부 계층 간 소득 격차가 여전히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