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 의료진의 정신건강이 위험에 처할 조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하반기 기준 의료진 2명 중 1명이 정신건강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환자 사망이나 질병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에 근무한 국가 의료진 5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정신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진의 약 37%가 우울증 증상의 문턱을 넘었고 불면증도 80%에 육박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있는 의료진 비율도 30% 정도에 달했고 ICU에서 개인 방호장비를 6시간 이상 착용한 경우에도 우울증 지표가 40%를 넘었습니다. 불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지표도 23% 상승했습니다. 의료진의 약 80%는 환자가 코로나19로 사망할 경우 정신적 충격에 무력감을 느낀다고 답했고, 대부분의 의료진은 근무시간 외 근무 중 겪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의료진은 정신적으로 취약했던 적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