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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변천과정과 의의
1. 부산영도의 변천 과정과 부산에 있어 영도가 가지는 의미를 설명하시오.
태종대를 포함해 자연 명소가 많은 영도는 관광지의 기능뿐 아니라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영도를 대표하는 영도대교는 처음에 식민 통치를 하던 일본에 의해 군사적 목적으로 가설되었는데, 한국전쟁을 목격했을 뿐 아니라 이후 부산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서민들의 애환과 희망, 그리고 부산 근대의 상징물이 되었다.
19세기 말만 해도 무인도나 다름없었던 영도는 1881년에 이르러서야 자리 잡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영도는 조선의 관문이던 부산포와 가까우며 내항의 동태를 살피기 좋은 위치적 특성 때문에 일본과 러시아와 같은 열강이 눈독 들였던 곳이다.
일본은 조선 시대에 영도를 모조리 매수하려다 실패했는데, 끝내 식림대차신청(1898년) 형식으로 한국의 허가를 받게 되며 영도의 135만 평 임야가 일본의 차지가 되었다. 또한, 남하의 뜻을 품고 부동항과 군함 정박지를 찾고 있던 러시아에도 영도는 쉬이 놓칠 수 없는 요지였다. 이때 만민 공동회가 움직여 러시아 요구를 좌절시키지 않았다면,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지금과는 크게 다른 양상을 띠고 있었을 것이다.
2. 부산 서면이 걸어온 지난 과정을 간략히 서술하고, 동천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설명하시오.
서면은 명실상부한 부산의 번화가이다. 부산의 대표 번화가 타이틀을 남포동이 쥐고 있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서면이 부산의 중심 번화가로써 굳건히 자리 잡은 지 오래며, 앞으로 오랫동안 그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면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부전시장과 동래의 중간에 있다는 위치적 특성 때문에 교통의 요지 역할을 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서면은 교통의 요충지로서 기능해 왔는데, 서면에 교통량이 집중되는 바람에 서면 로터리를 철거하고 서면교차로 전환하기까지 했다. 현재 서면은 교통뿐 아니라 유통과 금융, 산업의 중심지이며 부산 상권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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