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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촛불집회
#촛불집회란
2xxx년 겨울의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생각한다. 보수층을 중심으로 두텁게 유지되어 오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촛불집회 막바지에 이르자 4%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퇴진 요구는 정권의 초반부터 계속 발생해왔다. 2013년 국가정보원의 여론조작 사건을 계기로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2015년에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뉴라이트 논란으로 퇴진 요구가 있었다. 2xxx년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 혼수상태에 있던 농민운동가 백남기의 사망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비리사건,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퇴진 집회로 발전하게 되었다.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진 후 촛불집회의 참가자들은 도심 곳곳에서 `촛불이 승리했다`등의 구호를 외치며 열기를 더해갔고, 광화문 광장에 모인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인용을 `촛불의 승리`로 선언하며 촛불승리 축하콘서트로 끝을 맺었다.
시민들이 비폭력 평화 시위의 도구로써 밝혀 든 촛불이 결국 대한민국의 합법적인 정권교체를 이루어낸 것은 마치 기적과도 같았다. 2xxx년과 2xxx년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6개월 동안 이루어진 대규모 집회가 대한민국의 봄, 민주주의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국민들은 이를 “촛불혁명(Rivoluzione delle candele)”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도 우리 국민들은 민주화를 향한 강한 열망으로 투쟁을 한 이력이 있다. 1987년에 이루어졌던 민주화 투쟁은 표면적으로는 대통령 직선제를 성취하였으나, 결과적으로 한국정치는 대의 정치의 한계와 정경유착, 그리고 적폐로 인해 실질적으로 민주주의의 위기에 봉착하였다.
그러나 촛불혁명은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주제를 공표하면서 정치적 주체로서 국민이 가지는 …
그러나 촛불혁명은 “국가의 주인은…
# 적폐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