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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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조건형성의 특징
‘파블로프의 개’로 유명한 고전적 조건형성은 소화생리학자인 파블로프의 동물 실험에서 이론화되었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유전과 학습이라는 두 가지 적응기제를 가지고 있다. 유전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형질을 총칭하는 것으로 확정적이며 변화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후천적인 학습을 통해 그 발현의 정도가 달라진다. 학습은 경험이나 훈련에 의한 비교적 영속적인 태도를 일컬으며 행동, 지식, 능력상의 변화를 말한다. 학습을 측정하는 가장 명백한 방법은 반응이 일어나는 형태의 변화를 살피는 것이다. 파블로프는 철두철미한 실험주의자로 소화생리에 관한 연구 과정에서 먹이를 먹이기도 전에 개의 입에서 타액이 분비되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심적 반사’의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개 타액 분비 실험에서 먹이를 주기 전의 외부 자극들을 관찰함으로써 먹이가 없이도 외부 자극만으로 침을 흘리게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즉, 먹이를 먹으며 침이 나오는 것은 생래적인 행동이지만 먹이를 주기 전의 종소리와 같은 신호에 침을 흘리는 것은 새로운 행동이며 이는 학습된 것이다. 전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