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아동학대 사건은 항상 사람을 화나게 합니다. 최근 발생한 `정인이 사건`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는 아동학대 사건까지 발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분노를 안겼습니다. 이 사건은 2020년 서울 양천구에서 발생했으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입양된 생후 8개월 된 소녀가 장기간 양부모로부터 심한 학대를 받아 입양 8개월 만에 숨진 사건입니다. 피해자는 생후 8개월밖에 안된 아기로 사인은 압사에 해당하는 신체적 폭력인데다 비극에 대한 경찰의 안이한 대응까지 겹쳐 분노가 더 커졌습니다. 쉽게 말해 신생아가 양부모에게 맞아 숨진 사건이라 그 자체가 황당하지만 더 황당하게도 이번 비극은 예방할 수 있었지만 예방하지 못한 사건이었습니다. 사건이 공개된 뒤 경찰은 큰 여론의 비판을 받자 대통령이 입장을 밝혔고 경찰청장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건을 담당한 경찰서 양천경찰서장의 대기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아동학대는 단순히 가정 내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적극 개입해야 하는 사회 문제이기 때문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가 과거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고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