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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생” 을 보고
장그래라는 신입사원을 주인공으로 한 이 드라마는 많은 이들에게 수많은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나에게도 역시나 마찬가지 였다.
프로 바둑기사를 꿈꿨던 장그래라는 스물여섯살 청년은 프로기사에 입단하지 못하게 되고, 평생을 바둑만 두며 살아왔기에 또래의 다른 청년들처럼 소위 취업을 위한 ‘스펙’이 전혀 없는 상태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홀어머니 홀로 장그래라는 인물을 키워왔고 아버지는 극중 전혀 나오지 않는다.
어머니는 공공근로를 하며 생계를 이어왔다.
장그래는 아무런 스펙없이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어 아무데도 취업을 못하는게 당연하겠지만, 본인을 후원하던 한 기업인의 추천으로 ‘원인터내셔널’이라는 국내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상사에 취업하게 된다. 물론 인턴사원이다.
대학 4년에 어학연수, 그 외에 각종 자격증과 대외활동 등 수많은 스펙을 쌓아도 입사하기 어려운 대기업에 인턴으로 들어온 장그래는 각종 수모와 무시를 당하지만, 본인의 꾸준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묵묵히 버틴다.
동기들도 많이 만나게 되지만 낙하산이란 타이틀 때문인지 동기들 역시 그를 피하고 쉽게 정을 주지 않는다.
짧은 인턴기간 이후에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PT면접. 2인1조가 되어 서로에게 물건을 사고 파는 내용을 PT하는 면접방식이다.
장그래는 한석율이라는 동기와 함께 PT를 진행한다. 장그래와 함께 PT를 진행한 동기녀석을 제일 만만한 녀석을 골라 PT를 진행하고 쉽게 정직원이 되고 싶었겠지만 장그래는 스펙을 뛰어넘는 마음을 울리는 언사로 PT면접을 성공적으로 끝낸다. 이후 면접을 통과한 나머지 동기들은 정직원이 되고 장그래는 공채로 들어온게 아니라 낙하산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계약직 사원이 된다.
계약직 사원이 된 이후에도 이전에 인턴때와 같이 직원들에게 무시와 조롱아닌 조롱을 당하게 되지만, 장그래는 그냥 말없이 버티고 열심히 해낸다.
본인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꽤 커다란 성과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본…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