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환율의 정의
국가마다 서로 다른 화폐단위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화폐단위는 원(₩)이고, 미국은 달러($), 일본은 엔(¥), 중국은 위안(Yuan)이고, 영국은 파운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통화동맹(EMU)의 12개국은 유로(€)를 화폐단위로 이용하고 있다.
환율(exchange rate)은 외국통화와 국내통화와의 교환비율을 말하며, 보통 환율은 외국화폐 한 단위와 교환되는 국내화폐의 양으로 표시한다. 따라서 미국 달러화의 환율은 (₩/$)로 표기하고, 일본 엔화의 환율은 (₩/¥)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달러화의 환율이 1,000(₩/$)이라면, 미국 1달러를 구입하는 데 1,000원을 지불해야 함을 의미한다. 또 일본 엔화의 환율이 10(₩/¥)이라면, 일본 화폐 1엔을 구입하는 데 10원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환율은 외국 화폐의 가격이다. 환율이 올라가면 외국 화폐를 구입하는 데 더 많은 자국 화폐를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영어로 표현할 때 환율상승은 depreciation (가치하락) 또는 devaluation(평가절하)으로, 환율하락은 appreciation(가치상승) 또는 revaluation (평가절상)으로 표현한다. 호정환율제도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의해 환율이 인위적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