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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태)복지와 지속 가능한 사회
1) 환경(생태)복지
일반적으로 환경문제라 하면 자연환경의 오염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자연환경의 오염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의 오염도 주요한 환경문제이다. 로브슨(Robson, 1976)은 도시의 물리적 구조는 `환경적 복지(environmental welfare)`에 현저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더러운 거리나 누추한 상점, 복잡한 건물 등은 비복지(diswelfare)를 가중시키는 반면, 아름다운 공원과 산책로는 주민들의 복지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한편, `생태복지(ecowelfare)` 개념은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자연 간의 관계의 질을 높이는 데 진정한 복지가 있다.` 는 의미로 쓰인다(Hoggett, 2002).따라서 생태복지주의(ecowelfarism)는 소비주의(consumerism)나 복지국가주의(welfare statism)와 다르다. 소비주의 사회는 재화나 서비스의 양과 다양성을 중시하며, 복지국가주의는 시민의 권리로서 누리는 공공재의 양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반면, 생태복지주의 사회는 사회적환경적 관계의 질에 초점을 맞추어 개인적 ․ 사회적으로 양적 발전이 아닌 질적 발전을 우선시한다. 도브슨(Dobson)은 환경주의를 인간을 위한 환경의 관리와 보존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생태주의는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까지를 하나의 전체로 보는 입장을 취한다고 본다(정용화 역, 1993).
여기서는 로브슨의 `환경적 복지`와 호게트의 `생태복지` 개념을 다포괄하는 의미에서 `환경복지(environment welfare)`라는 개념을 쓰고자 한다. 환경복지란 결국 물리적사회적 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질적 관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과정이자 그 결과라고 하겠다. 환경적 복지와 생태복지를 대립적 개념으로 보기보다는 환경복지라는 용어 속에 포괄하여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의 연속성을 지닌 개념으로 보자는 것이다.
물론 자연환경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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