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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행동발달장애아 가족의 상호작용 특성
행동장애아 부모들의 특성은 화를 잘 내고 절제심이 약하고 공격적이며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자녀가 작은 잘못을 저지를 때조차도 욕설과 체벌을 하는 등 자녀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이러한 부모의 행동에 반항하지 못하는 자녀는 힘이 약한 대상에게 분노를 공격적으로 표출한다.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은 일방적이고 분노 표출이 빈번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결여되어 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다보면 연령이 증가하면서 아동은 점차 부모를 피하고 서로 얼굴을 맞대고 말하는 것을 피하려 한다.
분노 조절이 어려운 아동은 점차 짜증을 잘 내고, 시비를 잘 걸고, 공격적이 되어 간다. 부모에게 마지못해 순종할 뿐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아동은 점차 부모를 포함한 사회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힘에 굴종했다는 인식이 도덕적 인식을 약화시키는 듯 행동장애 아동들은 정상적인 죄책감이 결여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행동발달장애아들이 비행을 저지르고도 스스로 잘못을 했다는 죄의식이 없어 비행을 반복적으로 저지르고 점차 더 심각한 비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