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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족의 부모-자녀 관계
Kelly(2000)의 연구에 의하면, 이혼 가족의 영유아는 이혼하지 않은 가족의 영유아보다 더 공격적이고 충동적이며 반사회적인 행동을 더 많이 보이고 부모, 또래, 권위적인 대상과 관계를 맺는데도 문제가 더 많았다.
반면 다른 연구들에 의하면, 이혼 가족의 자녀들은 부모의 이혼 후 1-3년간은 낮은 자존감을 나타내지만(Parish & Dostal, 1980) 그 이후에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Parish & Wigle, 1985) 학업성취도는 정상적인 가족의 영유아보다 오히려 높았다 (McLanahan & Sandefur, 1994). 또한 이혼 가족의 영유아가 비이혼 가족의 영유아에 비해 비록 적응상의 어려움을 경험한다고 할지라도 그 차이는 매우 적으며 대부분 정상적으로 발달하였다(Amato & Keith, 1991).
부모의 이혼 후에 자녀는 한 쪽 부모와 살게 되면서 거주지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환경적 변화는 자녀에게 부모 이혼과 관련된 심리적 갈등을 해결하기도 전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정신적 부담과 긴장을 유발한다. 또한 이혼 후 적응과정에서 자녀는 한부모의 형태가 남성 한부모인지 여성 한부모인지에 따라 다소간 상이한 반응과 부모 - 자녀 관계를 나타낸다.
(1) 남성 한부모-자녀 관계
남성 한부모가 일차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은 그동안 배우자에 의해 관리되어왔던 가사 문제를 자신이 처리 , 조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가족 안에 조부모와 같은 대리관리자가 있으면 문제는 감소되지만 대리관리자도 없고 자녀는 어리고 직업을 계속해야 할 경우 남성 한부모는 당혹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된다(조흥식 외, …
남성 한부모가 일차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은 그동안 배우자에 의해 관리되어왔던 가사 문제를 자신이 처리 , 조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
(2) 여성 한부모-자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