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근대 이전 단계의 구제활동
고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시대에 이르는 2000년간의 근대 이전 사회에서의 사회복지 관행은 시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크게 왕에 의한 민생규휼과 민간차원에서 행해진 상부상조적인 여러 관행으로 나눌 수 있다.
왕의 책임을 중시하는 책기론에 따라 국가는 빈민을 구제하고 특히 환과고독(홀아비, 과부, 고아, 무자녀노인)의 무의무식한 4궁을 돌보는 데 치중하였다.
(1) 고대의 구제활동
한국사에서 고대사회라고 하면 고조선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를 말한다.
고대사회의 경제는 농업이 중심이었고 농본주의, 중앙집권적 귀족주의였으며 토지는 국유 내지 공유제가 원칙이었다. 이 시대의 사회문제는 백성의 궁핍, 각종 자연재해와 전쟁, 귀족들이 백성에 대한사적 지배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개인의 문제는 원시공동체의 관습이 남아 있어서 대개 공동체 내에서 해결하였다.
(2) 삼국시대
삼국시대에는 흉년, 천재지변, 전쟁, 전염병 등에 의해 대량으로 요구호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 경우 국왕은 관곡진급(국가가 비축하고 있는 관곡을 이재민에게 배급하여 구제), 사궁구휼(홀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