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읽기학습장애
읽기는 활자를 구어나 구어에 바꾸는 기계적 측면인 해독(decoding)과 언어로부터 의미를 파악하는 고차원적인 측면인 독해(comprehending)로 나눌 수 있다. 해독의 문제는 철자나 낱말의 읽기학습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독해는 해독이 자동화될 수 있을수록 능숙하게 된다. 잘 읽는 학생들은 읽기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을 때, 잘 읽지 못하는 학생은 정보획득에 실패함으로써 계속 뒤처지며 사고력을 키우는 데도 한계가 있다.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ourth Edition, Text Revision, 이하 DSM-IV-TR)에서는 읽기학습장애를 읽기의 정확도나 이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실시된 표준화
검사에서 개인의 생활연령, 측정된 지능 그리고 연령에 적합한 교육에 기대되는 정도보다 현저하게 낮은 읽기성취도를 나타낼 때 해당된다고 정의하였다.
읽기학습장애 아동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언어문제는 청각적 기억(예: 낱말이나 문장을 회상하기)의 어려움, 언어를 부호화하는 능력, 청각적 변별의 어려움을 들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