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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청각장애의 정의
의학적인 관점에서 청각장애는 청력손실 정도에 따라 정의하며, 교육적으로는 청력손실이 언어발달과 교육 성취와 같은 학업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청각장애(hearing impairments)라고 일컫는다. 청각장애의 정의는 학자에 따라 약간씩 다른데, Moores(1996)는 청각장애를 농과 난청으로 분류하고 있다. 농(deaf)은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만으로 말을 들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보통 70dB 이상)로 청각에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난청(hard of hearing)은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로 말을 들어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정도(보통 35-69dB)의 청각에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한국특수교육학회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청각장애 : 청각기관의 손상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농과 난청을 포함한다.
2/ 농 : 청각보조장치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각에 의한 언어정보의 처리가 매우 어려워 교육수행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심한 청각장애를 의미한다.
3/ 난청 : 청각보조장치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각에 의한 언어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