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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청력손실 정도에 따른 분류
청각장애를 청력손실의 정도에 따라 분류할 경우에는 더 잘 들리는 귀의 청력을 기준으로 한다. 주파수(frequency)별로 들을 수 있는 강도(loudness)를 측정하기 위해 데시벨(dB; decibel)단위를 사용한다.
일정한 범위의 주파수에서 특정 강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농 또는 난청으로 분류하고, 난청은 청력수준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누게 된다.
청력 측정은 일정 범위의 주파수에서 피검자가 처음으로 반응하기 시작하는 강도수준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벨(bel)이란 소리 강도의 단위인데 Alexander Graham Bell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런데 bel을 10으로 나눈 것이 데시벨(dB)이다. 1dB은 지각이 가능한 소리 강도의 최소차()를 나타낸다.
청력손실은 dB치로 측정되는데, 0dB부터 시작되며 0dB은 건청인이 감지할 수 있는 소리의 가장 약한 수준이다.
이 수준에서 소리를 조금씩 높이면서 제시할 때 최초로 지각하기 시작하는 수준을 청각 역치(hearing threshold level)라고 하는데, 청각역치가 약 25~30dB 이상이면 청력손실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dB로 나타내는 수치는 단순한 산술치가 아니라 로그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