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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반응모형
중재반응 모형(Response to Intervention: RTI)은 조기 중재와 학습장애 판별의 한 가지 방법(Fuchs, Mock, Morgan, & Young, 2003)으로서 중재반응 접근이라고도 한다. 먼저 중재반응 모형을 이해하기 위해 중재반응 모형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알아보고자 한다. 중재반응 모형이 나타나기 이전에 학습장애를 판별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은 지능-성취 불일치 모형이었다. 이 모형은 1970년대 말부터 약 25년 동안 지능과 성취 검사 사이의 `심각한 불일치`를 학습장애의 주요 특징으로 보는 데 영향을 미쳤다.
교사는 구어표현, 듣기 이해력, 쓰기 표현, 기초적인 읽기, 읽기 이해력, 수학, 수학 추론에서 학생이 연령과 능력에 적합한 성취를 하는지에 대한 여부로 학습장애 아동을 판별하였다(Fuchs, Mock, Morgan, & Young, 2003). 그러나 지능-성취 불일치 모형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비판을 받게 되었다.
첫째,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면서 학습장애 학생 수가 증가했는데, 이중에는 장애가 아니면서 장애로 판별되는 경우가 있었다(거짓 긍정 : false positives). 이에 따른 특수교육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증가하여 주정부 당국과 지역교육청은 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게 되었다(Fuchs, et al. 2003).
둘째, 지능-성취 불일치에서 불일치의 크기를 보는 기준이 주마다 달랐고, 이에 따라 학습장애 출현율이 주마다 달랐다(Fuchs, et al. 2003).
셋째, 학습장애로 판별되어 특수교육서비스를 받기까지 학생은 수년 동안 학습에서 부족함을 보여야 했으며, 이때문에 지능-성취 불일치 모형을 실패를 기다리는(wait-to-fail) 모형이라고도 하였다(Stecker, Fuchs, & Fuchs, 2008).
이러한 지능-성취 불일치 모형에 대한 비판과 함께 부시 정권의 낙오아동방지법(No Child L…
이러한 지능-성취 불일치…
I. 1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