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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의 정의
일명 위인병이니 현대병 또는 명사병이니 하는 조울증(mamic-depressive psychoses)은 정서상태의 변화가 심하여 동일한 환자가 황홀 상태와 우울 상태를 교대로 나타내는 증세를 말한다. 즉, 정신이상으로서 감정이 들뜨는 조상태와 침울해지는 울상태가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갑자기 심신이 상쾌하게 느껴지고 열정적으로 일하며 사교활동(대인관계)도 활발하고 자신만만하던 사람이 아무런 이유 없이 세상을 비관하고 자신감과 용기를 상실하고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급기야는 자살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조울증이란 결국, 한 환자가 극도로 명랑하거나 극심한 우울 상태를 왔다 갔다 하는 정신질환으로서 정상인 100명에 1명꼴로 나타나는 대단히 흔한 정신병이라 할 수 있다.
환자가 조증기에 있을 때는 쉴 때 없이 떠들고 기분이 좋아 먹지도 않고 잠자는 것도 잊을 정도이다가 울증기에는 극도의 절망과 고독, 죄책감에 빠져 심하면 자살로 이어지기까지 하는 증후를 보이는 질환이다. 그렇다면 조증의 증세는 어떠하며 울증의 증후는 어떠한가 먼저 조증의 증세는 다음과 같다.
1/ 일찍 일어나 정력적으로 일한다.
2/ 밥 먹지 않고 일하거나 바삐 뛰어 다닌다.
3/ 잠자고 밥 먹는 시간이 아깝다고 한다.
4/ 사소한 일에도 참을성이 없어진다.
5/ 의기양양하고 낙천적이며 들떠 있다.
6/ 인심이 좋아진다.
7/ 갑자기 전화를 쉴 새 없이 한다.
8/ 행동이 갑자기 부산해 진다.
9/ 잠시도 쉬지 않는다.
10/ 대개의 경우 항상 기분이 좋고 때문에 무계획적으로 일을 시작해서 물질적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
11/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독차지하려 들고 피자극성이 증가한다.
12/ 참을성과 판단력이 결여되고 무절제해지며 수치감(이성관계)도 감소된다.
13/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피로감과 발열, 발한 증세를 보인다.
14/ 조증 발병 시 주증세로는 의상분일증, 정신운동의 증가, 감정의 흥분 등이 있다.
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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