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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지적장애)의 진단방법
정신지체 정의에 의하면 정신지체로 진단하기 위한 중요한 두 가지 준거는 지적기능의 결함과 사회적 적응행동의 결함이다. 그러나 정신지체 진단에 지적기능과 적응행동 두 가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데 어느 한 쪽만 강조하여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지적기능을 강조하는 경우, 비교적 실시하기 편리한 표준화지능검사 결과가 유의미하게 낮다고 판단되면 당연히 적응행동도 문제가 될 것으로 추측하여 정신지체로 간주한다.
또한 지적기능을 측정하는 도구로서 지능검사의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학업성취도가 낮고, 학교생활에서 다소 문제행동을 보이면 지능지수와 상관없이 정신지체로 간주하기도 한다.
물론 정신지체의 진단을 받아 장애인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서가 첨부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신지체 진단의 주체자가 교사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교사는 정신지체로 진단받은 학생의 교육을 실행하기 위하여 진단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검사를 직접 실시하여 정보를 얻어야 한다.
I. 지적기능
지적기능은 주로 지능으로 대변된다. 그러나 지능은 추상적인 구성개념으로 사고능력, 학습능력, 적응능력 등 학자들마다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다. 이는 지능에 대한 보편적 정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능 측정방법 또한 지능을 정의내리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장애 진단에 사용되는 도구는 표준화검사로, 같은 연령의 규준집단과 비교하여 평균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있고, 상대적인 발달수준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신지체는 이러한 표준화된 지능검사를 개별적으로 실시하여 나온 결과가 평균 이하의 지적기능을 보이는 것인데, 대체로 지능지수가 70-75 혹은 그보다 낮음을 의미한다.
표준화지능검사로 정신지체의 일차적인 진단을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표준화지능검사는 …
표준화지능검사로 정신지체의 일차적인 진…
II. 적응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