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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지적장애)의 개념 정의
정신지체는 도덕성이나 창의성 같이 직접 관찰할 수 없는 추상적인 사회적 구성개념(social construct)이다. 다시 말하면 정신지체는 특정 사회의 구성원들이 정신지체에 대하여 공유하는 생각들이 모여 형성된 것으로 시대나 사회에 따라 그 의미나 구성요소가 다양하다. 오래 전 구석기나 신석기 시대 혹은 현대 디지털 정보화시대에도 영화 “고인돌”에 나오는 원시인처럼 생활한다면, 정신지체는 사냥이나 농사짓는 능력이 뒤떨어진 상태를 의미할 것이다. 결국 정신지체는 무능력하거나 우둔하여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지칭하는 것에서 출발하였고, 점차 의학기술의 발달로 장애원인이 밝혀지고 세분화됨에 따라 정신지체에 대한 객관적인 정의가 필요하였다고 볼 수 있다.
정신지체에 대한 정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단체의 정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미국 정신지체협회(American Association on Mental Retardation: AAMR) 정의이다. 미국 정신지체협회(AAMR)는 1921년도부터 가장 최근의 거의 10년마다 정신지체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보완하면서 정신지체 정의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그 동안 정신지체 개념은 용어, IQ경계 점수, 적용행동의 진단적 역할 등에 대해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인복지법에서 정신지체를 정의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정신지체를 `지적기능과 적응행동상의 어려움이 함께 존재하여 교육적 성취에 어려움이 있는 것` 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복지법에서는 정신지체 대신 지적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지적장애인은 정신발육이 항구적으로 지체되어 지적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고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상당히 곤란한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정의에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법에서 지적…
특…